가족 구성원 중에 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다면 오늘의 주제를 다루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나는 한때 말기암으로 투병 중인 여동생으로 인해서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5년 이상이 지났으며 현재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받고 있다. 암은 5년의 무재발 기간이 지나야 완치된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항상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생존해 있다는 것도 기적이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리라고 믿습니다.
오늘은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은 다른 많은 유형의 암과 달리 초기 증상이 미묘하기 때문에 진행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진단 지연은 높은 폐암 사망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개인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만큼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은 진행 단계(종종 1단계의 후반부 또는 2단계와 3단계)에서만 발생합니다. 이러한 늦은 발견은 폐암 환자의 전반적인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은 진단 단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IA1기에서 진단되면 2년 생존율은 최대 97%, 5년 생존율은 92%에 이릅니다. 그래서 폐암 사망률도 1기에 진단을 받으면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이 데이터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IA2기에서 진단되면 이 비율은 2년 동안 92%, 5년 동안 83%로 감소합니다. IA3기에서는 생존율이 2년 90%, 5년 77%로 병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IB기의 경우 폐암 생존율은 2년 동안 87%, 5년 동안 68%로 더욱 감소합니다.
폐암이 2기로 진행됨에 따라 폐암 생존율은 조금씩 감소하게 됩니다. IIA기에서는 2년 생존 확률이 79%, 5년 생존 확률이 60%입니다. IIB기의 경우 이 수치는 2년 동안 72%, 5년 동안 53%로 감소합니다. 암이 III기로 진행됨에 따라 예후는 더욱 암울해집니다. IIIA기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2년 생존 확률은 55%, 5년 생존 확률은 36%입니다. IIIB기에서는 이러한 비율이 2년 동안 44%, 5년 동안 26%로 감소합니다. 가장 급격한 감소는 IIIC기에서 나타나며, 2년 생존율은 24%이고 5년 생존 확률은 13%에 불과합니다. 결국 폐암 3기 후반부에 해당하는 IIIC기가 되면 폐암 사망률은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IV기 폐암은 가장 어려운 예후를 보입니다. IVA기에서 환자의 2년 생존 확률은 약 23%이고 5년 생존 확률은 10%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단계인 IVB에서는 2년 동안 생존 가능성이 10%에 불과하고 5년 동안은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고 폐암 사망률도 최고치가 됩니다. 이러한 암울한 통계는 폐암의 초기 증상을 인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합니다. 폐암의 원인으로는 장기간의 흡연이 전체 폐암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그러나 모든 폐암 사례가 흡연으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환경 오염 물질, 폐 질환, HIV 감염,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등이 있습니다. 폐 조직 내에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에는 일반적으로 상세한 검사와 생검이 포함됩니다. 조직검사는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지만, 종양이 기관지 부위에 가까운 경우에는 기관지 내시경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조직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을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힘든 내용이지만 폐암 환자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상으로 폐암 생존율과 폐암 사망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